‘道 일하는 청년통장’ 마감 연장

2017.09.24 20:28:14 1면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마감일이 당초 22일 오후 6시에서 25일 저녁 6시로 연장됐다.

도는 22일 오전 청년통장 신청자가 3만 명 넘게 접속하면서 신청사이트(account.jobaba.net)가 일시 접속 지연됨에 따라 신청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대상자는 8월 29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34세 이하 청년이다. 소득으로 인정하는 금액이 중위 소득 10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165만2천931원, 4인 가구 446만7천380원이다.

도는 11월 14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즉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5월 500명을 모집한 1차 공모 때는 3천301명이 몰려 경쟁률 6.6대 1을, 10월 1천 명 추가공모에는 5천377명이 몰려 경쟁률 5.4대 1을, 5천 명 모집에는 2만1천302명이 몰려 경쟁률 4.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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