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탈주민 추석선물로 김 전달

2017.09.25 20:18:15 11면

광명경찰서

 

광명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난 22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선물 전달식에는 이원영 서장과 손대홍 광명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등이 참석,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추석선물로 김을 전달했다.

또 한국생활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귀 기울여 청취하고 위로했다.

탈북민 박모씨는 “탈북 이후 한국생활이 낯설고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매년 잊지 않고 관심을 보여주셔서 힘이 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대홍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등대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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