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파수꾼’ 과천 CCTV통합관제센터

2017.10.15 19:41:08 8면

시민 안전·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한몫 톡톡

 


과천시 CC(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해결뿐 아니라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 관내에 설치된 500여 대의 CCTV는 9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24시간 관제를 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설립된 CCTV관제센터는 2015년부터는 CCTV 통합운영을 통해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자전거 절도, 불법광고물 부착, 애완견 배설물 투기 등의 불법행위를 방송을 통해 계도완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노인과 가출청소년 등을 찾아 귀가조치 하는 등 시민생활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두루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자정쯤에는 별양동 우물가에서 지갑을 떨어뜨린 채 잠들어 있는 주취자를 발견한 CCTV 관제요원이 신속히 112 순찰차의 출동을 요청, 귀가시켜 또 다른 범죄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한편 과천 CCTV관제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설과 단속 현장을 체험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희망하는 시민은 5인 이상을 1개 조로 구성해 사전 예약(☎02-3677-2308, 2309)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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