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기반산업용지 내년 1월 분양

2017.10.24 19:09:29 9면

내일 토지정보 등 용지공급 주요 내용 설명회
30일 공고… 내달 15일에만 참가의향서 접수
신계용 시장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거점 될 것”

과천시가 갈현동, 문원동 일대에 조성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내의 지식기반산업용지가 내년 1월 분양될 예정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용지 면적은 22만1천42㎡로 총 26개로 나뉜 뒤 사업계획서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된다.

공고는 오는 30일 진행되며 참가의향서 접수는 11월 15일에만 이뤄진다.

서류를 제출한 기업만 향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오는 26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선 필지에 대한 토지정보(지구단위계획, 공급가격 등), 공급대상자 선정 기본방침, 신청자격 등의 용지공급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공급용지 카탈로그 및 용지공급지침서 배포 등이 진행된다.

예상가격은 1천100만 원부터 1천600만 원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지식기반서비스업 및 제조업 R&D 중심의 첨단업무기능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고급 정주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미래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의 거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와 경기도시공사는 입주희망기업과 대상기업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반영해 지식기반산업용지의 공급계획을 수립했다.

용지 공급을 위해 시 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식산업전용용지 22개와 중소기업전용용지 2개 획지, 지식산업센타 권장용지 2개 획지로 구분해 총 26개 획지를 감정평가금액으로 공급하기로 정했다.

시는 향후 이 용지에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6개의 첨단 산업기술(IT, BT, NT, ET, ST, CT), 사물인터넷, 위치기반서비스 등 4차 산업, 스마트자동차, 5G이동통신, 웰니스케어, 지능형 로봇 등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사업 업체와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지식산업 신 1번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정보, 행정업무, 창업 등을 지원하는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세무상담, 인력 및 기금지원 등을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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