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지사 역점사업 ‘일하는 청년정책’ 전국 첫 선

2017.10.26 19:57:44 2면

29일까지 경기도관 운영 홍보
부스 전면 통장 형태 조형물 배치
청년 연금 스토리 웹툰으로 구성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부처 기관장, 전국의 자치단체장 앞에 첫 선을 보였다.

도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전남 여수세계엑스포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경기도관을 운영,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등 경기도의 청년 정책 홍보에 돌입했다.

청년연금, 청년마이스터통장, 청년복지포인트 등 3가지 사업으로 구성된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는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동의를 얻으면서 내년 1월 전면시행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의 각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부스 전면에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을 상징하는 통장 형태 조형물을 배치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일하는 청년 연금’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책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웹툰으로 구성했다.

‘따복하우스’, ‘따복기숙사’, ‘스타트업 캠퍼스’ 등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은 기존 부스와 차별화된 프라모델 형태로 선보였다.

한편, 이날 중앙과 지방의 각계 원로 및 단체장·주민 등이 참석한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는 지방자치발전 유공자 포상과 자치분권 선언문 낭독,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를 통해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세계에 드높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지방분권을 이뤄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체감하고 확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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