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진위3산업단지 입주기업 ‘일자리 창출’ 맞손… 상생협력 협약

2017.10.30 19:24:46 8면

 

평택시와 진위3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진위3산업단지 입주기업 17개 기업체와 일자리 창출 등 6개 분야의 세부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체는 평택시민 우선채용, 평택시민 되기 운동, 평택소재 업체 이용, 지역 농산물사용 구매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총 6천613억 원을 투자해 고용인원 5천3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합의했다.

시는 이들 업체들에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공재광 시장은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과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최선의 행정 지원으로 ‘평택에 투자하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가도록 모든 힘과 역량을 지원하겠다”며 “시, 기업체, 시민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발전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은 현재 삼성, LG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관련된 부품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성균관대 사이언스 파크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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