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아파트 분양 혜택을 노린 위장전입자를 색출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까지 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키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조사를 매 분기별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3분기 조사 결과 24세대 27명을 거주불명등록 조치하고 180세대 248명을 전출 조치했다.
시는 최근 위장전입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우정병원 부지에 건립되는 아파트 분양시 과천시민에게 주어지는 가점 및 우선권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