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 ‘GG콜’ 호출비용 1년만에 지원 재개

2017.11.02 20:21:20 2면

道, 내년 콜비용 의회와 협의
내년 3∼4월 지원 재개 예상

경기도가 통합브랜드 콜택시 ‘GG콜’에 대한 지원을 중단 1년여 만에 재개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 GG콜택시의 콜비용을 다시 지원하는 방안을 의회와 협의 중이라며 지원 재개를 위해 이미 지난달 초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부활시켰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내년에 최소한 GG콜 가입 택시들의 호출비용(5천만∼6천만원 예상)만이라도 지원키로 하고 도의회와 현재 협의 중이다.

또 기존 GG콜 표시 부착물 제거 비용이나 GG콜 표시 부착물로 인한 광고손실보전금을 예전과 같이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올해 1월부터 GG콜택시 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도 여전히 이용자가 적지 않은 데다가 콜센터 운영업체들이 도의 일방적인 지원 중단과 콜택시 표시 부착물 제거를 위한 비용 보전 문제 등을 놓고 많은 민원을 제기, 이번에 지원 재개를 추진하게 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내년 3∼4월을 지원 재개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1∼6월 GG콜택시 이용은 월평균 6만6천9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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