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한우축제·道축산대회 성료
전 국민이 한우의 우수한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맞아 3~5일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제2회 경기도 대한민국 명품한우축제’와 ‘2017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대한민국 명품한우축제는 매년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칡소) 시식 및 할인판매·행사를 통해 경기도 명품한우를 소개함으로써 소비자와 직거래 간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와 경기신문이 주관한 명품한우축제에는 3일간 2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축산사업 발전 유공자 시상과 한우나눔 기부 행사를 비롯해 유치원 사생대회, 무료 시식코너, O·X 퀴즈대회, 복불복 룰렛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경기도 축산진흥대회는 G마크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FTA 등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인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소비자와 상생하기 위한 자리다.
대회에서는 ▲G마크 우수축산물 시식·할인판매 코너 ▲한우경진대회 ▲시·군 농특산물 및 생산자단체 홍보관 ▲축산분야 체험·동물농장 등이 운영됐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