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NH농협은행 손잡고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

2017.11.07 20:18:19 7면

75억원 보증 업무협약 체결
기업당 최고 5000만원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7일 NH농협은행과 특별출연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 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인천 관내 소기업·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 및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75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농협은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추천하며 심사를 통과하면 기업당 5천만 원 이내에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증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율을 일부 감면함으로써 금융비용 절감효과와 상환방법(1년 일시상환 및 5년 분할상환)을 고객들이 직접 선택하는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침체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재무구조의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희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협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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