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 내년부터 운영

2017.11.09 20:32:10 1면

경기도는 도민들의 눈과 귀를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평가단은 시내버스의 수요자인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도는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활동할 1기 평가단 300명을 다음달까지 선발할 방침이다.

평가단은 교통약자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고령자 4%, 장애인 4%를 포함하고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구성한다.

평가단은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불편사항 제보, 서비스 개선에 대한 설문·현지조사,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제안 등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운전 태도와 친절도, 안전수칙 준수, 차량의 편의 및 쾌적함, 요금체계, 정류소 서비스, 접근성 등을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살피는 역할을 한다.

도는 평가단의 평가를 바탕으로 시내버스 경영·서비스 평가에 활용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운수업체에 알려 시정하는 한편, 버스 서비스 정책 수립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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