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의 상생 위해 돈보따리 푼 마사회

2017.11.12 19:24:06 11면

23개 복지단체에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가 지난 11일 23개 사회복지 단체를 초청해 6억4천만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소외 지역 문화격차 해소 프로그램’, ‘저소득층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환경개선’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들이다.

이양호 회장은 “전달하는 상생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올해 1~4차까지 상생기부금으로 103개 사업에 26억 원을 지원했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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