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즐기며 기자의 사명감을 되새기다

2017.11.19 19:51:08 11면

인천경기기자협회-전북기자협회 하반기 교류전 개최
전문가 특강 등… ‘우리는 기자다’ 에피소드·감정 공유

 

인천경기기자협회와 전북기자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수원시 일원에서 ‘2017 하반기 기자교류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을 다르지만 우리는 기자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류전은 전북과 경기도, 인천에서 취재권역이 떨어져 있지만 ‘기자’라는 공통점을 가진 양쪽 회원들이 타 시도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물 안 개구리’ 시각에 갇히지 않고 폭넓은 사고방식으로 기자생활에 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전북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 등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헬륨기구 ‘플라잉수원’ 체험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가 특강에서는 평상시 바쁜 취재활동으로 저축이나 재테크 등 경제활동에 관심을 갖지 못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NH농협은행 한미선 마케팅코치를 초청해 회사에서 받는 월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저축할 수 있는 방법과 시중은행에서 선보이는 투자상품별 장단점 등을 배웠다.

또 저녁만찬에서는 수원의 대표적 명소인 행궁광장 인근 통닭거리와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치맥을 즐기면서 수원의 정취를 느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기자로서 겪는 에피소드와 감정들을 공유하고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최유탁 인천경기자협회장은 “올해 6월 전북기자협회와 첫 기자교류전을 갖은 지 4개월 만에 다시 수원에서 전북 기자들과 함께 기자교류전을 갖게 돼 반가운 마음이 크다”며 “첫 만남의 설레였던 마음이 이제는 한층 더 돈독해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꾸준히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백미혜 기자 qoralgp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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