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4일간 새벽부터 저녁까지 가마솥에 500㎏의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었다. 만든 메주는 항아리에 숙성을 거쳐 내년 2월쯤 간장과 된장으로 만든 다음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이후 수익금은 관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가주부모임 김종숙 회장은 “다른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재료로 메주를 띄워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하고 그 수익금이 어려운이웃에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추운 날씨에도 힘이 절로 나고 정말 보람차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