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018년도 양성평등기금 사업 지원을 위해 관내 단체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사업계획을 접수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촉진 및 실현을 위한 사업, 양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다문화가족지원, 건강가정육성,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시 관내에 소재하거나 활동하며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로, 지원규모는 사업당 최대 1천 500만 원 이내에서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gccity.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사회복지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접수된 사업을 심의, 결정한 후 내년 2월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기금 사업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참신한 사업이 발굴·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