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따복하우스 4곳 추가 건설

2017.12.04 20:52:02 2면

道의회, 동의안 상임위원회 통과
2019년 12월부터 1895가구 공급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내 4곳의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 신규 투자사업과 공공임대리츠 1호 출자 등 5개 동의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4일 제324회 정례회 4차 회의를 열어 판교창조경제밸리, 성남판교테크노밸리, 화성동탄2, 광교원천 등 4곳의 따복하우스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과 다산신도시 공공임대리츠 1호 출자 동의안을 원안 가결해 15일로 예정된 본회의로 넘겼다.

이에 도내 4곳 따복하우스 사업지구에는 300~995가구씩 모두 1천895가구가 2019년 12월~2020년 11월 차례로 공급된다.

판교창조경제밸리 따복하우스 및 지식산업센터(8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복합용지 ‘G4-1’에 1천201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하는 것으로, 300가구 규모의 따복하우스와 지식산업센터(근린·지원 시설 포함)로 구성된다.

성남판교테크노밸리 따복하우스(5천288㎡)는 성남 분당구 삼평동 700번지 일대에 347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8층 3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화성 동탄2신도시 A76-1블록(3만5천㎡)에 조성되는 따복하우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에 1천531억원을 투입해 995가구가, 광교원천 따복하우스(4천446.7㎡)는 수원 영통구 원천동 559번지에 387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10층 300가구가 각각 입주하게 된다.

공공임대리츠(부동산투자신탁) 동의안은 다산신도시 A-B1블록과 B-A2블록에 각각 651가구와 961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담당하는 공공임대주택리츠에 전체 사업비(5천153억원)의 1.99%(103억원)를 출자하는 내용이다.

한편, 도의회 기획위는 이날 평택고덕, 평택BIX(Business&Industry·Complex), 광주역세권 등 3곳의 따복하우스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은 시급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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