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지엠 철수 반대 촉구안 결의

2017.12.06 19:02:33 6면

기업 장기적 발전 방안도 요구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5일 제242회 제2차 본회의(사진)에서 한국지엠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극복할 것을 제안하는 ‘한국지엠 철수 반대 및 기업 발전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승원 구의원이 발의하고 12명의 구의원이 찬성했다.

결의안을 통해 구의회는 ‘GM은 한국지엠의 단순 하청 생산기지 정책을 중단하고 한국지엠이 토착기업으로 안정화될 장기적 발전 전망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정부는 산업은행이 글로벌지엠과 합의한 ‘GM대우 장기발전 기본합의서’협약 만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것’과 ‘인천시와 남동구 등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정치권·기업·노동자·시민이 합쳐 한국지엠의 발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 등도 담겼다.

최 의원은 “인천 지역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인 한국지엠의 철수 및 기업구조조정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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