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북부지역에도 대기오염측정소 설치

2017.12.06 20:33:13 8면

평택시는 현재 3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북부(송탄) 지역에도 추가 설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와 건강보호 등 대기환경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전동(남부)과 안중읍·평택항(서부)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 운영해 왔다.

이곳에서는 미세먼지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농도 등을 측정하고 있다.

이제까지 북부(송탄)지역에는 대기오염측정소가 없어 인근에 설치돼 있는 측정소의 수치를 적용해 왔으나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와 이번에 추가 설치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시는 1억9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초 대기오염측정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위치는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기오염측정망 평가단’이 선정기준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비전동측정소에만 설치돼 있는 초미세먼지(PM2.5)측정기를 안중읍과 평택항에도 추가 설치해 내년 1월말부터는 이곳에서도 초미세먼지 수치를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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