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교수회, 유종근 총장직대 사퇴 촉구

2017.12.11 20:22:01 19면

“조 전 총장과 밀접 인물 안돼”출근 저지 과정 몸싸움 벌여

평택대학교 교수회와 평택대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역대책위원회가 11일 재단 이사회가 선임한 유종근(전 전북도지사) 총장 직무대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이날 유 총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교수회와 지역대책위는 출근 저지 현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사학비리에 책임지고 사퇴해야 할 이사들이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조기흥 전 총장과 밀접한 인물을 총장 직무대리로 선임한 것은 평택대를 다시 장악하려는 작태”라며 “적폐 대상인 재단 이사회에서 선임한 총장 직무대리에게 학교 정상화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총장 직무대리 사임, 재단 이사진 즉각 사퇴, 교육부의 민주적인 임시이사 파견 등을 요구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