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발달장애 청소년 10명이 내년 4월 히말라야를 등반한다.
도는 12일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히말라야 랑탕 지역을 등반하는 ‘발달장애청소년 극기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도는 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이번 극기 캠프에 참가할 도내 발달장애 청소년 10명을 체력테스트와 건강상태 점검 등을 거쳐 최근 선발했다.
이들은 내년 4월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최고 높이 해발 5천742m의 히말라야 랑탕 지역을 오르게 된다.
전문 산악인들이 이들의 등반을 1대 1로 돕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