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2+ 따복하우스’ 2차 입주자 경쟁률 7.5대 1

2017.12.17 19:54:37 2면

다산역 A2 경쟁률 5.2대 1
수원영통 26㎡형 일반공급 최고

경기도는 지난 15일 접수 마감한 ‘BABY 2+ 따복하우스’ 2차 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최종 7.5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다산역A2는 176호 모집에 916명이 신청해 5.2대 1, 수원영통은 100호 모집에 1천162명이 신청해 11.6대 1일 기록했다.

이는 LH 등 현재까지 도에 공급한 15개 지구 행복주택 평균경쟁률(2.9대 1)의 2.6배 수준이다.

특히 모집계층 및 평형별 최고경쟁률은 수원영통 대학생·사회초년생 26㎡형 일반 공급 25호로 나타났다. 이 모집에 579명이 신청해 23.2대 1을 기록했다.

도는 접수대상자를 대상으로 ‘주택소유확인시스템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1차 입주요건 심사 후 청약 당첨자를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1차 검증에서는 무주택 여부, 소득수준, 자산규모 등 입주자격 충족여부 등을 확인한다.

최종 당첨자 명단은 내년 3월 30일 따복하우스 홈페이지(http://ddabokhouse.co.kr)에 예비입주자와 함께 공개된다.

수원영통은 내년 12월, 다산역A2는 2019년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거복지정책이다. 기존 행복주택에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신혼가구 육아공간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경기도만의 특별한 지원이 추가돼 인기가 높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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