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026 광주'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수원시와 포천시가 각각 1·2부 선두를 유지하며 종합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17일 기준 본경기 2일차 종합득점에서 1부는 수원시가 1만 7554점으로 선두를 지켰고, 화성시(1만 7309점)가 뒤를 바짝 추격했다. 성남시(1만 4012점)는 3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는 수영, 소프트테니스, 탁구, 역도, 씨름, 농구 등 다수 종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확보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농구(1500점), 소프트테니스(1450점), 역도(1446점) 등 주요 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쌓은 것이 순위 유지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추격에 나선 화성시는 육성점수(5000점)를 비롯해 수영, 검도, 배드민턴 등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다. 성남시 역시 골프(1476점)와 배드민턴(1175점) 등 일부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순위 경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중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안양시(1만 2148점), 평택시(1만 1819점) 등이 뒤를 잇고 있으며, 종목별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 변동 가능성도 남아 있다.
2부에서는 포천시가 1만 3120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의왕시(1만 430점)와 이천시(1만 411점)가 뒤를 추격하는 가운데 상위권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포천시는 역도, 배드민턴, 당구 등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았다. 특히 육성점수(3770점)와 당구(1540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의왕시는 수영(1130점), 볼링(1000점), 골프(1290점)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확보하며 추격하고 있고, 이천시 역시 탁구(1475점), 골프(1559점)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수영,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농구 등 주요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육상과 축구, 배구 등 일부 종목이 진행 중이거나 결승을 앞두고 있어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다.
폐막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수원시와 포천시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추격권과의 점수 차가 크지 않은 만큼 마지막 날 경기 결과가 종합 순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이동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