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소통하는 조직문화 및 활기찬 분위기 조성 등으로 행정서비스 질을 높인 ‘2017년 경기도청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3명을 선정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도 배상택 버스정책과장, 장균택 경제기획팀장, 최경갑 공유시장경제국장 등 3명이 선정됐다.
도 노조는 12월 종무식에서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반면 독단 및 비민주형, 하위직 무시형, 능력 미달형, 편견 및 파벌조성 등으로 조직의 화합을 저해하는 개선을 요하는 간부공무원(워스트) 7명을 선정해 본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경기도지사에게 강력한 조치를 요구키로 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경기도청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은 5급 이상 공무원 중 창조적 리더십, 높은 도덕성, 비전 제시, 조직 화합, 전문성, 청렴성 등을 기준으로 도청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꼽힌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