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대학생 5천여명 3억3천만원

2017.12.17 19:54:37 2면

경기도는 올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신청한 대학생 5천826명을 확정하고 총 3억3천300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9~11월 도내 대학생들의 학자금 이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았다.

총 6천400명의 대학생들이 신청했으며, 대출정보 조회와 신청 구비서류 검토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취업후 상환학자금 대출 대학생 2천600명에게 1억4천300만원, 다자녀가구 대출 대학생 1천827명에게 1억300만원,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대학생 1천399명에게 8천7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대출자의 부모 등 직계존속이 현재 1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을 당시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인 대학생이다.

단, 3자녀 이상의 다자녀가구 대학생은 소득분위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발생이자이며, 다자녀가구와 취업후 상환학자금은 2016년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 발생이자다.

2018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은 내년 3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