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악취 분석 ‘세계 으뜸’

2017.12.20 19:47:57 7면

숙련도시험 2년 연속 최우수
수질분야는 전 항목서 ‘만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최근 미국 ERA(환경자원학회,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악취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정받았다.

20일 SL공사에 따르면 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의 기관별 분석능력을 비교해 선정하며 이번 평가에는 각국 88개 기관이 참가했다.

SL공사는 매년 측정분석인력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분석품질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분석요원의 능력향상과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 결과 올해 참가한 수질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BOD 등 13개 항목) ‘만족’평가를 받은 데 이어 악취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항목에서도 2년 연속 ‘만족’평가를 받았다.

SL공사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험분석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분석신뢰도를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인 매립지 운영을 통해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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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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