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교통혼잡 도로’ 해소 방안 수립 착수

2017.12.28 19:45:42 9면

과천시는 상시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남태령, 양재대로을 비롯해 관내 재건축, 재개발 현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교통 혼잡 해소 방안 수립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부시장, 과천시의회 의장 및 과천미래비전위원회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혼잡구간 해소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해당 구간의 혼잡 해소를 위한 전략을 오는 2018년 8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남태령 구간의 차량정체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방면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고 있다.

양재대로 역시 염곡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과 강남순환로 개설 후 심한 체증현상을 발생,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은 곳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교통혼잡을 야기하는 내·외부 요인을 분석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혼잡 해소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량 데이터관리 및 분석을 강화하고 교통 소통 가이드라인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