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TG 요금소에 육교 설치 환승거리 절반으로 줄어들어

2017.12.28 20:34:03 3면

경기도와 의왕시는 의왕톨게이트 요금소 상부 캐노피에 육교를 설치하는 내용의 ‘의왕톨게이트 장거리 환승동선 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는 2018년 1월 2일 본격 개통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의왕톨게이트 광역버스 승강장은 상행버스 20개 노선, 하행버스 21개 노선 등 총 41개 노선을 통해 의왕과 서울을 잇는 시설로, 하루 5천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상·하행선 승강장이 편도 10차선의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 옆에 각각 설치돼 일부 이용객의 무단횡단 위험, 광역버스 이용객들의 우회 불편 등이 있었다.

이에 도는 의왕시·㈜경기남부도로 등과 협의해 기존 ‘의왕 톨게이트 요금소 시설’을 육교로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도출해 15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1월경 착공, 최근 완공했다.

육교가 개통되면 기존 620m 이상 환승거리가 320m로 절반 가량 줄어든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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