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아파트서 물건 던지며 투신소동…차량도 파손

2018.01.21 18:30:21

인천시 내 한 아파트에서 투신소동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아파트 7층에서 A(51)씨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설득했지만 A씨는 2시간 동안 베란다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고 고성을 내는 등 소란을 이어갔다.

A씨는 정치, 가족, 군대 등 주제를 바꿔가며 소리를 지르다가 오전 11시 40분쯤 집 문을 열고 들어간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뚜렷한 범행 동기가 있는지와 함께 범죄 전력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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