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기업 지원 ‘한마음’경기신보-무역보험공사 협약

2018.01.23 20:23:47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도내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기신보는 23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무역보험공사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안전망 역할과 수출 진흥을 위한 ‘신용보증-무역보험 연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한 수출기업을 무역보험공사에 추천하고, 무역보험공사는 해당 수출기업에 대해 무역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무역보험 대상거래는 수출대금의 결제기간이 선적후 또는 일람후(환어음이나 약속어음에 기재되는 문언) 1년 이내인 수출거래이며, 보장금액은 최대 5만 달러 범위 내에서 손실액의 95%를 보장한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연계지원 협약 체결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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