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도내 28곳 公기관 적발

2018.01.29 20:53:29 1면

수사의뢰 9곳·징계대상 22곳
여주도시관리공단 등 3곳 중복

정부가 최근 5년간(2013~2017년)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점검한 결과, 경기도내 28곳의 공공기관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국 824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청탁, 부당지시 여부, 채용업무 부적정처리 여부 등을 조사해 489개 기관에서 1천488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29일 밝혔다. ▶▶관련기사 3면

이들 기관 중 채용비리 혐의가 높은 26개 기관은 수사의뢰하고, 나머지 기관은 징계·문책 등을 요구했다.

도내 공공기관 중 수사의뢰 대상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의뢰 예정) ▲여주도시관리공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상 의뢰 완료) 등 모두 9곳이다.

또 전국 73곳의 징계 대상기관 중 도내 기관은 총 22곳으로 ▲가평군복지재단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의료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광주도시관리공사 ▲남양주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문화재단 ▲성남산업진흥재단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안양시창조산업진흥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여주도시관리공단 ▲파주시시설관리공단 ▲평택국제교류재단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다.

수사의뢰 기관 가운데 여주도시관리공단,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3곳은 징계 대상기관 22곳에도 중복 등재됐다.

유일한 도 산하 공공기관인 도문화의전당은 의원면직 후 재정상 회수 처분을 받은 비위자의 회수조치를 완료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재채용했다가 적발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채용 공고에 따른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응시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해 최종 합격 처리했으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서류전형에서 ‘관련직종’ 및 ‘경력’ 항목의 점수를 부적정하게 평가해 최종 합격하도록 한 혐의로 수사의뢰를 받았다.

화성도시공사는 고교기능인재 추천 채용 시 해당기관의 ‘기능인재추천채용제 운영규정’에 따른 이수기간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추천대상자를 적격 처리했다.

행안부는 채용비위자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하고, 그 이행 결과는 경영공시를 통해 통합 공개할 계획이다.

또 서류전형 등 채용절차별 평정기준, 면접 시험위원에 대한 제척 기준 등 표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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