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임 위원장에 박광온(수원정)·주광덕(남양주병) 의원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30일 민주당·한국당 도당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단수 접수했다.
민주당은 전해철 전 도당 위원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내비치며 사퇴한 데 따라 신임 위원장을 찾아 나섰다.
오는 2월 8일 예정된 도당 상무위원회에서 신임 도당 위원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한국당은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우현 의원이 직을 내려놓으면서 신임 위원장을 구하기 시작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주 의원이 추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