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평택에 제2생산라인 건설 환영”

2018.02.08 20:27:15 2면

南지사 “사물인터넷 등 수요 대응”
“건설 투자땐 일자리 44만개 창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8일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단지에 제2생산라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내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제2생산라인 결정을 1천300만 경기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삼성전자의 과감한 선제적 투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 통신 등 새로운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대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2생산라인 건설에 3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면 생산유발효과 163조원과 일자리 44만개가 창출된다”며 “이는 수도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수도권을 다시 뛰게 만들어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적 대도시권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경기도는 제2생산라인 건설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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