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자라섬·남이섬 복합관광특구 추진 법안 발의

2018.02.11 20:13:53 4면

자유한국당 김영우(가평·포천) 의원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과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복합관광특구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행법에 의하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 등을 위해 지정하는 관광특구는 일정한 지정 요건을 갖춘 지역 중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의 신청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자라섬과 남이섬은 연간 외국인 관광객 1백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관광특구 지정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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