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현아 당원권 정지 해제

2018.02.12 20:58:00 4면

자유한국당이 해당 행위를 이유로 당원권이 정지된 김현아 의원에 대한 징계를 풀었다.

한국당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당원 징계처분 취소안’을 의결했다.

홍준표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염동열 최고위원이 찬성 의견을 냈고, 이재영 최고위원은 안건을 조금 더 숙성시키자며 보류 의견을 냈다.

그러나 김태흠 최고위원은 “다른 사건과의 형평성을 감안할 때징계를 풀어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김 최고위원의 말도 상당히 일리가 있지만, 징계처분 취소안에 과반이 찬성하는 만큼 안건을 통과시키자”면서 징계처분 취소안을 의결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