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도 청년일자리 지원 ‘6천억기금’ 조성”

2018.02.12 20:58:00 4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광명시장이 12일 청년도전기금 조성·청년정책특별기구 설치 등 경기도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을 제시했다.

양 시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10.5%로 전국 평균(9.9%)을 웃돌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만으로도 어려운 청년들이 교육비와 생활비를 버느라 취업 준비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1천500억원 이상, 4년간 총 6천억원의 규모의 ‘청년도전기금’을 조성하고, 도지사 직속으로 청년정책특별기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도전기금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위해 필요로 하는 교육훈련비와 창업자금,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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