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2일 관내 거주하는 24명의 홀몸어르신 초청해 인근 군포시 소재 수리산랜드 목욕탕에서 목욕 봉사와 식사대접 등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설 명절에 소외된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행사에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사랑과 정성의 손길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조돈수(84·과천동) 할아버지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이 목욕도 시켜주고 맛있는 점심식사도 대접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미경 대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여성의용소방대가 함께 동행해 기쁘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