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설맞이 농·특산물 장터’대성황

2018.02.18 19:40:14 10면

관내 22개 읍면동 33개 농가 참여… 다양한 판매부스 눈길
홍진영 등 부스 돌며 제품 홍보·시식… 일부 품목 조기 품절

 

평택시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4일 설을 앞두고 관내 22개 읍면동 및 사이버농업인연구회 등 33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장터는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판매부스로 먼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공재광 시장과 슈퍼오닝 홍보모델 홍진영이 흥을 돋우며 시민들이 호응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공 시장과 홍진영씨가 함께 마련된 각 부스를 돌며 제품을 홍보하고 시식하면서 참가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일부 품목이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직거래장터를 찾아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평택 농산물을 구입해 가족들과 더욱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슈퍼오닝 홍보모델 홍진영씨는 “평택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을 홍보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왔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너무 좋았다”며 “특히 슈퍼오닝 배의 시원한 맛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언제 어디든 찾아가는 마케팅을 펼쳐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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