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어려운 이웃에 희망 담은 차례상 비용 나눔

2018.02.18 20:35:20 11면

삼패동 패션유통사업 협동조합, 40가정에 명절비용 1천만 원 전달

 

설 명절을 맞아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한 남양주 패션유통사업 협동조합이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명절 지원을 위한 설 명절 차례상 비용과 생계비 1천만 원을 금곡양정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남양주 패션유통사업 협동조합 이석주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으나 선뜻 손 내밀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금곡양정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조합원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참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설을 맞아 금곡양정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40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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