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과천농협 고정수 조합장과 과천시의회 이홍천 등이 참석했으며, 고주모 함명숙씨는 올 한 해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등산을 마무리 짓도록 청계산 산신에게 축문을 읊고 제를 올렸다.
김미령 산악대장은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두 달에 한 차례 3시간 안팎의 가벼운 산행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서로 안부를 묻고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 생긴다”고 말했다.
고정수 조합장은 “과천농협의 주 고객인 산악회 회원들의 건강은 곧 농협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더욱더 많은 지원으로 과천농협 고주모 산악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