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왜 안 갚아"…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중국동포 검거

2018.02.25 18:45:12

술을 마시던 중 동료를 흉기로 찌른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료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중국동포 A(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안성시의 한 여인숙에서 함께 일용직 근로를 하는 중국동포 B(44)씨와 술을 마시던 중 B씨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그는 범행 후 B씨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가 병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채종철 기자 cjc3367@kgnews.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