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교통약자 콜택시 ‘친절·안전’ 결의

2018.03.12 19:05:08 9면

7대 증차로 연중무휴 편의 UP
道 3번째 법정대수 200% 확보

 

평택시는 최근 시청 앞에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시의원, 장애인 단체 및 협회, 위탁운영기관인 평택도시공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가 7대 증차되면서 시는 용인시와 김포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3번째로 법정대수 200%인 44대를 확보하게 됐다.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는 평택시 관내와 관외에서 장애인 1~2등급과 3등급 중(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4급, 국가유공자 상이 1·2등급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다.

이용요금은 기본 10㎞까지 1천200원이고 추가 5㎞당 100원이며, 신청방법은 기존 전화(☎031-651-4700) 신청방식에서 인터넷 신청(http;//ggsts.gg.go.kr), 모바일앱(경기도 광역이동), 자동응답(☎1666-0420) 등 이용신청 방식이 개선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장애인콜택시 직원들의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