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기도시공사 동탄사업부 압수수색

2018.03.12 23:39:05

수원지검 평택지청이 12일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 동탄사업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과 경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동탄사업부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급자재 납품과 관련해 담당 직원의 휴대전화와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관급자재 등에 대한 계약과 납품 과정에서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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