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전 화성시장,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등록

2018.03.13 20:32:26 3면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13일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화성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바른미래당 화성갑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전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청자를 만들어 놨더니, 개밥통으로 쓰고 있다’는 시민들의 개탄스런 한숨을 듣고 있는 화성시를 먹고 사는데 걱정 없는 도시로 다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성시는 지금 수원공군비행장 화성시 이전추진, 향남복복선 지상추진, 동탄신도시 아파트 가격하락, 서부지역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의 중국이전, 봉담·병점지역 등의 정체 등으로 난장판이 됐다”고비난했다.

최 전 시장은 “고향인 화성시를 다시 살리고 우뚝서게 하기 위해 중앙정치, 인근 시·군에 휘둘리지 않는 뚝심과 능력으로 화성시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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