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내달 영업 재개

2018.03.18 19:49:30 9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이 오는 4월 영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18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적자를 이유로 폐업을 신고했던 평당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폐업 6개월 만에 정상영업을 앞두고 있다.

세관은 면세점을 운영하던 ㈜하나도기타일이 지난 해 10월 10일 보세특허장 특허를 반납함에 따라 지난 달 23일 입찰공고를 통해 ㈜씨엔케이코스메틱을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세관은 오는 20일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의 결정이 나면 4월 중 면세점 영업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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