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의당, 4월 국회부터 원내협상 참여키로

2018.03.20 20:51:07 4면

공동교섭단체 협상 이달내 매듭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20일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첫 협상을 벌여 이번 달 안에 협상을 마무리짓고 4월 임시국회부터 본격적으로 원내협상에 참여하기로 했다.

국회 평화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상에 평화당에서는 장병완 원내대표·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최경환 대변인이 참석했고, 정의당에서는 노회찬 원내대표·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김종대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

양당 관계자는 “본격적인 구성 협상을 시작하기 전 상견례 형식으로 ‘3+3 모임’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측은 이달 안에 공동교섭단체를 출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평화당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4월 임시국회 전까지 공동교섭단체 구성 협상을 마치겠다”고 했고, 정의당 윤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번주 내에 협의안이 도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달 말까지 (양당에서) 최종 인준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후 의정활동에서는 또 선거제 개혁과 개헌 등에서 힘을 모으겠다고 설명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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