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새마을회, 이웃 위해 감자120㎏ 심어

2018.03.22 19:40:29 11면

 

과천시새마을회는 21일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원 40여 명이 선바위 경작지(1천200㎡)에서 씨감자 6박스(1박스 20㎏)를 심었다.

회원들은 다같이 함께 감자를 잘라 밭에 비닐을 씌우고 감자를 심으니 재미도 있고 수확한 감자로 새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니 일석이조의 보람이라고 말했다.

장종근 회장은 “이웃을 위한 일에 함께 하는 마음부터가 이미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선바위 경작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신학수 새마을 명예회장이 새마을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에 무상으로 임대해준 땅이다.

과천시새마을회는 수확한 감자를 판매해 새마을 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할 예정으로, 감자 수확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배추, 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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