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에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문을 연 국공립 어린이집은 KTX광명역세권에 자리한 써밋플레이스 아파트 ‘시립 빛가온어린이집’과 푸르지오 아파트 ‘시립 푸르지오어린이집’, 파크자이 아파트 ‘새빛어린이집’ 등이다.
빛가온어린이집은 448㎡ 규모에 11개 반 15명의 교사가 영유아 98명을 담당하며 푸르지오어린이집은 339㎡ 규모에 7개 반 9명의 교사가 영유아 76명의 보육을 맡는다.
또 새빛어린이집은 339㎡ 규모에 8개 반 10명의 교사가 영유아 63명을 보육한다.
시는 지난 해 4월부터 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사전상담을 거친 뒤 10월 주민설명회와 주민동의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9일 어린이집 20년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리모델링 공사와 위탁자 선정 후 민·관 협력에 의한 국공립어린이 개원을 추진해 왔다.
한편 시는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침과 동시에 광명지역의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