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붙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2018.03.25 20:16:44 8면

경기남부수협·㈜삼호 등
사업참여 협약 체결 잇따라
먹거리·볼거리 등 갖추게 돼
공재광 시장 “적극 행정지원”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이 사업 참여자 증가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고 있다.

25일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과 사업 참여 협약식(MOU)을 체결한 데 이어 23일에는 ㈜삼호와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은 관광단지내 입지 상가시설인 대형수산물 센터를 운영하고 ㈜삼호는 곤돌라 사업을 추진해 운영한다.

경기남부수협은 지난 1943년 12월 설립, 수원시 권역 10개점, 평택시 권역 3개점 등 모두 23개 영업점과 3개 사업소를 갖추고 있으며 대형 수산물센터를 건립해 서부지역 수산물 유통의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호는 지난 해 9월 파주시와 임진각 곤돌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에 있으며 평택호 관광단지내 곤돌라 설치를 통해 평택지역을 넘어 수도권과 충청지역 관광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2월 ㈜이도(관광호텔), ㈜플레이엔케어(키즈파크) 등 휴식처와 놀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등이 갖춰지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시 최대 현안이자 신성장 동력인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을 기필코 성공시킬 것”이라며 “투자 참여 기업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ONE-STOP, NON-STOP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