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29일부터 봄 정기세일 돌입

2018.03.26 18:50:13 5면

현대백화점

의류 등 900개 브랜드 할인 판매

해외 브랜드 신상품 10% 싸게

정육 등 100여 상품 최대 절반값

신세계백화점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생활용품 온·오프라인서 할인

골프 용품 최대 38% 저렴하게

롯데백화점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

바이어추천상품 등 최대 80%↓

전 세계 와인 50만병 폭탄 세일

주요 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봄 정기세일을 시작해 의류, 잡화, 아웃도어, 가전, 가구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의류·잡화·리빙 등 900여개 브랜드의 봄·여름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전 점에서 DKNY·바네사브루노·쟈딕앤볼테르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평균 10% 할인 판매한다.

템퍼·씰리 등 매트리스 브랜드는 10∼20%, 로얄코펜하겐·르쿠르제·실리트 등 수입 식기 브랜드는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 점에서 정육·수산물·생활용품 등 1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어메이징 미트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3월 폭설, 10도 이상의 일교차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봄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확대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생활용품 부문 상반기 최대 행사인 ‘메종 드 신세계’가 ‘행복한 은신처’를 주제로 열려 나뚜지, 블루에어, 템퍼, 에이스, 다이슨 등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전 점의 골프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루망의 최상위 모델 ‘마제스티 15 서브라임’의 우드를 기존 판매가 대비 32% 할인 판매하고, ‘프레스티지오 The 8th’ 우드도 최초가 대비 38% 할인 판매한다. 일본 3대 프리미엄 클럽으로 유명한 다이와 시그니처 라인 역시 단독으로 35% 할인해 선보이고 혼마에서는 6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한정 수량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6∼15일 750여개 브랜드를 10∼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세일은 꽃샘추위가 지나고 완연한 봄 날씨가 시작하는 4월 초에 맞춰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시작한다.

전 점에서 ‘바이어 추천 상품’, ‘균일가 상품’, ‘하프 프라이스’ 등 테마별 판매를 통해 총 200억원 물량, 300여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야구 시즌을 맞아 ‘가상현실(VR) 스크린 야구’ 이벤트를 진행하고 폼롤러 등 피트니스 전문 의류·용품 특설매장도 운영한다.

‘프리미엄 와인 박람회’를 통해 칠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 전 세계 와인 50만병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