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달 30일 광명농협 학온지점에서 정계환 시 생활위생과장과 한재봉 NH농협 광명시지부장, 이병익 광명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농기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시와 농협측은 영농인들에게 동력분무기 50대, 동력파종기 11대 등 총 6종의 농기계 202대를 202개 농가에 전달했다.
금액으로는 총 1억2천400만 원 어치며, 이 중에서 시 지원금이 절반 가량인 6천205만 원이다.
정계환 과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이 FTA 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행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농업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농협 측은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영농인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구조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